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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일리언대프레데터를 보다 [스포일러 없음] 어제 에일리언대프레데터를 봤다. 영화가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것같은데 메가박스에서 소형관 1개관에서만 상영을하고있었다. 뭔가 기분이 나쁘지만..여하튼 그거보자고 왔으니 봤다.. 에일리언처럼 먼 미래가 배경일 줄 알았는데, 배경은 2004년이었다. 주인공은 에일리언도 프레데터도 아닌 인간이다. 장르는 코믹액션이다. 보고있으면 많은 장면에서 웃음이 터져나온다. -ㅁ- 액션은 별로 화려하지 않다. 딱 한장면 "오오~" 소리가 나오는 장면이 있었을 뿐이다. 돈은 많이 들였을 듯 하다. 프레데터 못생겼다. AVP를 보고 한가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피라미드의 불가사의가 풀렸어!!!!" (.....) 논리적으로 따지면..말도안되는영화다. 그냥..1시간반동안(요즘영화치고 좀 짧다.) 별 생각없.. 더보기
알포인트를 보고..[스포일러 없음] 어젯밤 메가박스에서 심야에 알포인트를 봤다. 에일리언VS프레데터를 보려 했는데.. 밤12시..매진. 다음타임은 2시반..너무 늦어서..=_= 잘 만든 영화다. 한국적 공포를 철저히 추구한다. 시각적으로 무섭고 잔인함을 보여주는게 아닌 내용적으로 음향으로 공포를 보여준다. 절대로 죽이거나 없앨 수 없는 귀신의 공포다. 하지만... 난 역시 공포영화가 싫다. 무서워서 싫은게 아니라 무섭지 않아서 싫다 -_-a 밤에 잠자리에 누워 친구들과 귀신경험담같은걸 나누면 오싹해져서 잠도 못자지만 영화를 보고는 별다른 느낌이 없다. 영화를 보고 나왔을때도 친구들은 무섭다라 말하지만 난 무서움을 느끼지 못했다... 또, 공포영화들은 논리적으로 시원하게 풀어주는 영화가 별로 없다. 그저 영화를 보는동안 관객들이 공포를 느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