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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끄적끄적

청소중..

크리스마스고 뭐고..
그냥 어제 오늘은 방콕이나 하면서 흐느적 흐느적..

꽤나 오랫동안 청소가 안돼 맨발로 다니면 발바닥에 뭐가 자꾸
들러붙어 짜증이 날 지경에 이르러..(....)

청소를 하기로 마음먹고...

한두개 치우다가 쉬고 한두개 치우다가 쉬고...

너무 의욕이 없다.
그냥 흐느적흐느적..

설거지를 해놓고..빨래를 하고..
조금 끄적끄적 치워보다가 또 흐느적흐느적..

난감한경우.
바닥에 떨어진 단추를 하나 주웠다.
그런데 도대체 이 단추가 어느옷의 단추인지 모르겠다. -_-;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들 다 맞춰봐도 맞는게 없다.
대체 뭐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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