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BK21사업 선정단 발표가 났습니다.
(Bk21이란: Brain Korea 21 의 약자. =우린 바보코리아21이라 부름- 정부에서 유망한 대학원의
학과 또는 연구실을 선정해서 자금지원등을 해주는 정부의 프로젝트)
인하대학교는 상당히 처참한 숫자의 사업단이 선정이 됐는데,
제가 속해있는 기계공학과는 다행히 선정이 되었습니다.
뭐, 고려대 기계공학과보다 점수가 더 높으니, 당연한 결과겠지만요. 후훗.
BK21에 뽑히면 석사에게 매달 50만원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생활에 좀 여유가 생기겠네요.
박사는 매달 90만원이니..
박사도 해볼만 할려나 싶기도 합니다.
교수님과 상의해서 연구실 월급도 좀 받고, 강의도 뛰고 하면
돈도 꽤 모으면서 공부할 수 있을것 같으니까요.
1,2,3월 석달동안 밤새가며 죽어라고 준비한 보람이 있네요
BK의 첫 월급은 언제 나오려나~
월급 받으면 시계나 하나 살까 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10년된 시계는 많이 삭았고, 시간조절하는부분이 떨어져나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