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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사진

인천항의 야경

출사를 나가고싶었습니다. 뭐든 찍고싶었습니다.
인천대공원으로 나가볼까 했는데, 잠에서 깨니 오후2시..
이래저래 뒹굴다보니 4시가 다돼버려서..인천대공원은 포기하고 -_-;
찍고싶었는데 그간 날씨, 스케쥴등 때문에 찍을 기회가 없었던 인천항의 노을지는 모습을 찍으러 가자!
하고 하늘을 보니 찌푸두둥 하더군요. =_=
그래도 서쪽은 구름이 옅은게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자유공원에 올랐습니다.
먹구름이 잔뜩 껴서 태양은 눈꼽만큼도 안보이더군요. -_ㅜ

그래서 야경을 찍자 마음먹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유공원에서 인천항까지 거리가 멀어서 거의 환산거리 300~400mm의 장망원으로 촬영을 했는데..
좋은 삼각대가 있어야 겠다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_=;
35mm~100mm정도 표준으로 찍을때는 못느꼈는데, 삼각대 설치해놓고 2초 셀프타이머 해놔도
많이 흔들리네요...

0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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