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세팅기=
※주의. 본 리뷰는 스마트폰에 대한 심도가 있을랑 말랑 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냥 크게 신경쓰지 말고 이런건가보다 하고 죽죽 읽고 지나가 주세요.
엑스페리아. 어떤 녀석인지 외관부터 한번 살펴보자.
선착순 구매 1,000명 한정으로 받은 케이스. 사실 퀄리티는 상당히 떨어진다. 수화부 스피커를 왜 뚫어놓은지도 모르겠고. 굳이 넣어놓고도 전화받으라고 뚫어놓은거라면 마이크부분은 왜 안뚫려있는지...
측면에 스피커만 뚫려있으면 그만인 것 같은데.
또, 엑스페리아는 휴대폰고리가 바닥에 달려있는데, 거기에 뭘 걸어놓으면 케이스에 넣을 수가 없다.
그래서 굳이 케이스도 사용하고 USB도 핸드폰에 걸어놓기 위해서,
케이스 상단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USB를 달았다.
엑스페리아의 외형. 전면 사진이 잘 안보이네.
후면에는 소니에릭슨 로고와 엑스페리아 네임, T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름 새겨진 것은 선착순 1,000명 한정으로 받은 네이밍 서비스.
3.2메가픽셀의 카메라도 자리잡고 있다.
짜잔~ 이것이 바로 엑스페리아의 백미! qwerty 키보드이다.
현재 세팅되어 있는 초기화면. Spb Mobile Shell 3.0을 적용하였다.
키보드를 열면 화면은 가로모드로 자동으로 변경된다.
키보드 위에서 설정 샷
키보드 위에서 설정샷 2.
엑스페리아를 구매한 것이 지난 3월 27일.
어느새 엑스페리아를 만난지 20일가량이 지났다.
지난 20일간 엑스페리아의 성능과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충분히 경험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을 설치하고 효용성을 검토하며 나만의 활용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어제 하드리셋(포맷)을 하고 내 입맛대로 철저하게 세팅을 했다.
아래 하드리셋 후 수행한 작업을 있는 그대로 나열해 본다.
다른 엑스페리아 사용자분들이 보시고 필요한 내용을 참고하기 바란다.
관심없는분은 다음 그림이 나올 때 까지 주욱~~ 내리시기 바란다.
=엑스페리아 초기화 후 세팅 과정=
-이 내용은 제 엑스페리아의 설정이 바뀜에 따라 추가, 수정,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이 세팅은 X panel을 완전히 제거하며 Spb Mobile Shell 3.0을 초기화면으로 사용하는 세팅이다.
패널을 지우면 할 수 없는 가장 큰 문제점은 라디오 패널인데, HTC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으므로
과감하게 패널을 삭제하도록 한다.
1. 엑스페리아 하드리셋 (설정-시스템-스토리지 정리)
2. Pocket Controller 설치 -이후 진행될 모든 과정을 폰과 컴퓨터를 오가며 수행하기는 매우 번거로우므로,
Pocket Controller를 우선적으로 설치한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에서 폰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해 준다.
3. Panel 및 필요 없는 프로그램들 모두 제거 -시스템-프로그램 제거에서 기본적으로 설치된 프로그램들 중
쓸 일이 없는 것들을 모두 제거한다. Panel 관련 프로그램들, MyPC, Syncmail, Melon Sync, My Smart 등을
모두 들어내버렸다.
4. 소유자 정보 설정 -설정-개인항목 에서 소유자 정보를 설정한다. 소유자 정보가 없으면 설치, 실행이 안되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설정을 한다.
5. Resco Explorer 설치 -기본적인 파일탐색기를 대체할 탐색기이다.
실행중인 프로세스 등으로 덮어씌우거나 지울 수 없는 파일들도
Resco Exploere를 이용하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필수적인 프로그램이다.
Registry Editor도 함께 들어있으나, Pocket Controller로도 registry를 수정할 수 있으니
필수로 요구되지는 않는다.
6. Program files 폴더 안에 panel, panel manager 폴더를 삭제한다.
-기본 탑재된 파일탐색기로는 삭제가 되지 않으므로 필히 Resco Exploerer를 사용한다.
7. Registry에서 panelmanager를 검색해 검색되는 모든 것을 삭제한다. -3건이 검색된다.
Pocket Controller를 사용하거나 Resco Explorer의 Registry Editor를 사용하거나 편한것을 이용하면 된다.
8. Spb Mobile Shell 3.0 설치 -초기화면으로 사용할 프로그램.
취향에 따라 Mobile Shell 3.0 대신에 Touch Flo 3D 등을 설치해서 사용해도 된다.
Pro 스타일 위젯 추가 설치
라이프스타일 페이지 추가: 레지스트리에서
hklm/software/spb software house 2/spb mobile shell/widgets/homescreen 의
PageCount를 원하는 숫자로 조절
9. 문자연동을 위한 레지스트리 수정
-[Mobile Device\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Shell\Rai\:MSINBOX]
1 = mmsc.exe
위와 같이 수정하면 Spb Mobile Shell 3.0에서 문자가 연동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아직 몇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 문자메세지의 연동만을 위해서는
smail 설치가 가장 완벽하나, 이 경우 e-mail 작성이 안되는 문제가 있음. -09년 4월 25일
smail 설치가 가장 완벽하나, 이 경우 e-mail 작성이 안되는 문제가 있음. -09년 4월 25일
10. Inesoft Phonebook 4.5.4 설치 -Inesoft Phonebook의 다양한 기능 중 전화수신시 화면만을 사용한다.
Spb Mobile Shell의 기본 전화번호부, 전화걸기 기능 등이 충분히 좋기 때문이다.
설정에서 Caller ID 외 history, dialer, address book 등을 모두 해제해 준다.
다른 팁에 보면 inesoft phonebook 설치시 레지스트리 수정에 대한 내용들이 있는데,
여기서는 dialer 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굳이 레지스트리를 건드릴 필요가 없다.
11. Schaps Advanced Config 설치
-File System Cache: Enabled
File System Cache Size: 8mb
File System Filter Cache: 16384 sectors
Glyph Cache: 32kb
위와 같이 설정한다. 시스템 성능이 크게 향상된다고 한다.
12. Tnyynt SD TuneUP 설치
-설치 후 아무것도 실행할것도 무엇도 없다. SD 카드의 속도를 늘려준다고 한다.
13. SimFon 설치
-폰트를 변경해 주는 프로그램. 몇가지 폰트를 테스트 해 본 결과 삼성고딕 폰트에 clear type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보기에 좋았다.
14. 문자음 변경
-windows 폴더에 1_in.wav, 2_in.wav 파일을 원하는 문자음 파일로 바꿔주면 된다.
문자메세지 설정창에서 알람벨 2번은 1_in.wav, 3번은 2_in.wav 파일과 연결된다.
이때, 기본 설정 문자음은 소리가 매우 작으므로, 알림벨 크기를 최대치인 7로 설정해주기를 권장한다.
15. 네트워크 설정 변경 -데이터통신요금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설정을 변경한다.
설정-연결-연결-고급-네트워크선택 에서 SKT 3G를 회사 네트워크 로 변경한다.
Nodata라는 프로그램을 깔지 않으면 이렇게 해도 데이터통신이 연결되어 돈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이 설정을 한 후 데이터통신 요금은 1원도 나오지 않았다. 굳이 Nodata까지 설치할 필요를 못느낀다.
16. 카메라 셔터음 없애기
-법적으로 핸드폰 카메라의 셔터음을 필수적으로 적용하도록 되어있긴 하지만....
시끄럽고 귀찮으니 없앤다.
Registry에서 hkey_local_machine\software\sonyericson\camera 를 찾아 들어가서
property_photo_shutter_sound 의 dword 값을 9로 변경한다.
(카메라를 한번이라도 실행시켜야 이 항목이 생기므로 카메라를 한번 실행한 뒤 수행한다.)
17. Topbar의 아이콘을 이쁜걸로 바꿔준다. 카페등을 찾아보면 이쁜 것들이 몇가지 있다.
18. AE Button Plus 설치
-버튼들에 입맛대로 기능들을 부여한다. xpanel버튼도 더이상 쓸 일이 없으니 등록해서 다른 기능을
할당해 주자.
19. G-Alarm 설치
-엑스페리아에는 별도의 알람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윈도우모바일의 기본 알람은
매우 형편 없으므로 별도의 알람프로그램을 설치해준다.
알람으로서 설정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은 다 있다고 보면 된다.
G-Alarm MobileShell3.0과 연동법: Vjbrisk 설치, Program files/Vijay555/vjbrisk 폴더의 VJBrisk.exe를
clock.exe로 파일명 변경하여 windows 폴더에 덮어씌움(기존파일 백업 요망)
Galarm.exe의 바로가기를 clockLNK.lnk의 이름으로 만들어 windows폴더에 카피
-SPB Mobile Shell 3.0의 알람부분을 클릭하면 바로 g-alarm이 실행됨.
http://cafe.naver.com/bjphone/226358
20. 수신속도 개선 패치 설치
-얼마전 공개된 엑스페리아 수신속도 개선 패치를 설치한다.
21. Sprite Backup 설치, 백업 수행
-여기까지 기본 세팅을 마쳤으면 백업을 해준다. 나중에 또 하드리셋 할 때는 이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없게.
여기까지로 기본적인 세팅이 모두 완료되었다.
이제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주고 Mobile Shell을 취향대로 꾸며주기만 하면 된다.
내가 설치한 프로그램들은
메이트온(PDA용 네이트온), 포켓 서브웨이(3.0이 나왔으나 2.5.1이 엑스페리아에 더 잘 맞는다),
Core player(동영상, 음악 재생용), HTC touchHD FM Radio(엑스페리아에 적용 가능한 라디오 프로그램),
Hicalc(공학용 계산기 겸 단위 환산기), Mdict(백과사전, 위키피디아사전, 지하철역정보, 버스노선정보 등..),
Phatpad(메모용), Spbdiary(일정관리용), Vito Audio Note Touch (녹음기, 통화 자동 녹음)
위와 같다.
그럼 이제 설정 완료된 모습을 보도록 하자.
Spb Mobile Shell로 꾸민 첫 화면.
햅틱에서 적용한 위젯과 같은 개념으로 필요한 아이콘, 기능들을 등록해서 꾸밀 수 있다.
물론 그 활용성은 햅틱의 위젯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화면을 오른쪽으로 샥 당겨주면 각종 설정들을 담아놓은 창이 뜬다.
왼쪽으로 당겨주면 프로그램들과 게임들이 나온다.
인터넷, 라디오, 네이트온까지. 네 다 되지요~
날씨 상세화면. 담주 월,화욜일에 인천에 비온다네..
시작관리자 화면. 시작메뉴를 이런 방식으로 바꿔서 표시해준다.
통화 즐겨찾기 창. 사진으로 등록된 사람 살포시 눌러주면 전화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
통화내역창.
전화걸기 창. 키패드에서 숫자 눌러서 바로 걸 수도 있고. 숫자 누르는게 그대로 초성검색기능도 된다.
창 전환 기능. 원통형으로 배치된 창들 휙휙 돌려가며 필요한 창 찾아 쓰기도 된다.
투데이 화면은 일정, 작업 관리용으로 활용.
동영상으로 촬영한 구동 모습. 매우 쾌적, 원활하게 잘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거치해놓은 사진. 연구실에 있을 때에는 거치해놓고 pocket controller를 이용해서
컴퓨터상에서 폰의 작업들을 모두 수행한다. 전화 쓸 때만 집어들면 된다. -_-)b
위 이미지를 누르시면 투데이스PPC Xperia 동호회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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