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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윤열 스타리그 우승! 골든마우스 획득 으아...소름돋는다. 2:2까지 팽팽한 접전. 그러나..사실 졸렸다. 4경기 끝나고 거의 잠들었다가, 5경기 시작할때 정신차리고 보기 시작햇는데.. 우어... 오영종이 이윤열의 끊임없는 드랍 다 막아내고, 드라군도 쌓이고 질럿도 확보하면서 캐리어 뽑기 시작. 이윤열. 탱크6기에 벌쳐로 최후의 공격 감행. 이 공격이 막히면 캐리어 뜨고 그대로 GG인 상황인데, 병력이 드라군만 상대하기에도 힘들어보였다. 그런데 거기에 발업질럿까지 확보되고. 오영종도 버티고 버티고 한계점에서 공격 개시! 이 공격 시작까지의 짧은시간의 그 팽팽한 긴장감. 공격이 시작되고 불과 몇초남짓이었을까. 이윤열 천재라는 그 말이 무색하지 않은, 정말 천재만이 할 수 있는 컨트롤. 탱크도 벌쳐도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채 오영종의 병력을 다.. 더보기
SO1 스타리그 홍진호 vs 김준영 우와 우와..... 말 그대로 감동 -ㅁ- 정말 스타리그 역사상 이런 경기는 본적이 없는것같네요. 새롭게 만들어진 맵..815인가? 매우 특이한 맵입니다. 본진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길은 소형 유닛 (테란-바이오닉, 플토-질럿, 저그-저글링 등..)만 나갈 수 있고.. 둘이 맵 파악을 완전히 다르게 하여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김준영은 섬맵식으로 본진에서 공중유닛을 뽑아나가고, 홍진호는 다른 스타팅포인트를 먹어서 멀티를 늘리는식으로 나가고. 결국 뮤탈싸움으로 가는데..홍진호가 많이 불리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따라잡고.. 본부대는 싸움을 전혀 하지 않고.. 멀티는 늘어가고 자원은 바닥나가고.. 디바우러나오고, 디파일러 나오고 퀸까지.. 거기에 저글링 히드라 럴커.. 뮤탈들은 플레이그맞고 비틀거리고, 럴커위에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