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게시판은 불타오른다.
담배때문에.
우리학교에 금연구역은 없다.
학교건물 어디서나, 담배를 피워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화장실, 건물 끝 창가, 휴게실, 도서관입구(건물내), 계단..등등...
그나마 옛날에 비해 복도에서 돌아다니며 피우는 사람은 없다지만..
학교게시판에 이런 문제에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언제나 리플은 2,30개씩
주르륵 달리고, 그 여파로 담배에 대한 글이 몇개씩 더올라오곤 한다.
어제도 또다시 금연구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참 재미있는건, 금연구역에서 담배피우면서도 목소리는 크다는거다.
"흡연구역을 만들어주고 담배피지 말라고 해라"
"그래도 창문이나 환풍기 앞에서 피운다"
"그럼 6층에서 공부하다가 1층까지 내려가서 밖에나가서 담배피우고 오란거냐"
"쉬는시간 10분동안 밖에까지 내려가 담배를 피우진 못한다"
등등...
오늘 리플자들중엔..얼쑤. 한술 더뜬다.
"당신들은 남한테 피해 안주나? 도서관에서 또각거리는 사람
술주정하는사람 노래부르는사람 복도에서 떠드는사람 등등.
당신들은 얼마나 잘났길래 그 XX냐"
....
가서 한대 쥐어 패고싶다.
물론, 흡연자들도 담배를 피우고 싶을거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 5,6층에서 있다가, 담배피우러 1층까지 내려가는것도
귀찮고 번거로울거다.
근데, 그렇다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되나?
담배피우는사람들은 모른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옆에서 3분정도 머물다가 나오면,
옷에 담배냄새가 베어버린다.
그리고, 그 냄새는 3일 4일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담배냄새가 꽃향기라도 되나?
아침에 옷을 입다가 옷에서 담배냄새가 느껴지면
나도모르게 인상이 찌푸려진다.
건강얘기야..해도해도 모자르겠지.
좀 더 얘기하면,
아는사람이, 흡연자가 담배피우고 내방에 들어와서 물건들에 손대는것도
굉장히 꺼려진다.
그렇게 손으로 만져버린 물건은, 담배냄새 정말 안빠지니까..
담배피우는분들..
귀찮고 짜증나고..화가 나더라도.
좀 외진데 가서 피워줬으면 좋겠다.
최소한 금연구역이라도 좀 지켜달라.
휴게실에 음료수 한잔 뽑으러 갔다가 담배냄새 잔뜩맡고 나오면,
담배피는사람들은 쉬는시간10분간 그 한가치 담배로 힘을 내겠지만,
비흡연자는 그 담배냄새 한모금에 공부할마음조차 사라진다.
동문 형님중에 그런분이 있다.
담배꽁초를 절대 길에 버리는법이 없다.
끝까지 손에 들고있다가 휴지통을 찾아서야 버린다.
예전에 내방에서 자고..아침에 옥상에 올라가서 담배를 피우시더니..
꽁초를 들고 내려오시더라..
내방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는데,
방에 담배냄새 밴다고 끝까지 들고 내려가서 15분여를 걸어서
학교까지 가서 학교 휴지통에 버리시더라..
담배때문에.
우리학교에 금연구역은 없다.
학교건물 어디서나, 담배를 피워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화장실, 건물 끝 창가, 휴게실, 도서관입구(건물내), 계단..등등...
그나마 옛날에 비해 복도에서 돌아다니며 피우는 사람은 없다지만..
학교게시판에 이런 문제에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언제나 리플은 2,30개씩
주르륵 달리고, 그 여파로 담배에 대한 글이 몇개씩 더올라오곤 한다.
어제도 또다시 금연구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참 재미있는건, 금연구역에서 담배피우면서도 목소리는 크다는거다.
"흡연구역을 만들어주고 담배피지 말라고 해라"
"그래도 창문이나 환풍기 앞에서 피운다"
"그럼 6층에서 공부하다가 1층까지 내려가서 밖에나가서 담배피우고 오란거냐"
"쉬는시간 10분동안 밖에까지 내려가 담배를 피우진 못한다"
등등...
오늘 리플자들중엔..얼쑤. 한술 더뜬다.
"당신들은 남한테 피해 안주나? 도서관에서 또각거리는 사람
술주정하는사람 노래부르는사람 복도에서 떠드는사람 등등.
당신들은 얼마나 잘났길래 그 XX냐"
....
가서 한대 쥐어 패고싶다.
물론, 흡연자들도 담배를 피우고 싶을거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 5,6층에서 있다가, 담배피우러 1층까지 내려가는것도
귀찮고 번거로울거다.
근데, 그렇다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되나?
담배피우는사람들은 모른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 옆에서 3분정도 머물다가 나오면,
옷에 담배냄새가 베어버린다.
그리고, 그 냄새는 3일 4일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담배냄새가 꽃향기라도 되나?
아침에 옷을 입다가 옷에서 담배냄새가 느껴지면
나도모르게 인상이 찌푸려진다.
건강얘기야..해도해도 모자르겠지.
좀 더 얘기하면,
아는사람이, 흡연자가 담배피우고 내방에 들어와서 물건들에 손대는것도
굉장히 꺼려진다.
그렇게 손으로 만져버린 물건은, 담배냄새 정말 안빠지니까..
담배피우는분들..
귀찮고 짜증나고..화가 나더라도.
좀 외진데 가서 피워줬으면 좋겠다.
최소한 금연구역이라도 좀 지켜달라.
휴게실에 음료수 한잔 뽑으러 갔다가 담배냄새 잔뜩맡고 나오면,
담배피는사람들은 쉬는시간10분간 그 한가치 담배로 힘을 내겠지만,
비흡연자는 그 담배냄새 한모금에 공부할마음조차 사라진다.
동문 형님중에 그런분이 있다.
담배꽁초를 절대 길에 버리는법이 없다.
끝까지 손에 들고있다가 휴지통을 찾아서야 버린다.
예전에 내방에서 자고..아침에 옥상에 올라가서 담배를 피우시더니..
꽁초를 들고 내려오시더라..
내방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는데,
방에 담배냄새 밴다고 끝까지 들고 내려가서 15분여를 걸어서
학교까지 가서 학교 휴지통에 버리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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