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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끄적끄적

다른과의 수업을 듣다

산공과의 확률과통계 수업을 듣고있다.

아..같은 학부내의 다른과인데도 이렇게 다른걸까.

일단 학생수부터가 너무 다르다.

우리과는 한반에 기본 80명인데..
여기는 2,30명이 오손도손 수업을 한다.

교수님과도 보다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다.
우리과에선 볼 수 없는 그런 모습..

우리과는 항상 시간에 치인다.
16주의 수업을 꽉 채우고도 모자라 보강을 하고
쉬는시간까지 잡아먹으며 수업을 한다..

그런데 이 수업..
이럴수가. 다음주에 종강이다. -ㅁ-
12주만에 끝나고 기말고사를 보는거다.
3시간 수업인데, 2시간반정도면 수업이 끝난다.
오늘은 2시간만에 끝났다. =ㅁ=

수업..3시간동안 한 30페이지정도 나간다..
헉..1학년때 2시간만에 300페이지를 나가는걸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ㅁ-


대학생활 3년만에 처음으로 널널한 전공이란걸 경험해 본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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