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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끄적끄적

몇가지 유머..

네. 수학유머..라는것입니다.
수학을 많이 접하는 수학과학생이나 이과대생, 공돌이들은 알아들을겁니다.
그 외에는 저게 뭔소리야 라고 하셔도 책임 못집니다. (....)



수학자와 물리학자
수학자 한명과 물리학자 한명이 심리 테스트에 참여했다. 빈 방안에 수학자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놓고 배가 고픈 수학자를 음식에서 멀리 떨어진 의자에 앉혀놓았다. 그리고 심리학자가 설명을 했다.

"의자에 계속 앉아 있어야 합니다. 1분마다 내가 당신의 의자를 음식에 반절 더 가깝도록 옮길겁니다."
수학자는 심리학자를 혐오하듯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뭐요? 난 참여하지 않겠소. 내가 음식에 영원히 이를 수 없다는 것을 당신도 알잖소!"
그리고 수학자는 의자를 박차고 달려나갔다.

심리학자는 물리학자를 들어오게했다. 심리학자는 다시 설명을 했고 물리학자는 눈이 커지면서 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혼란스러워진 심리학자는 물었다.
"당신은 영원히 음식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을 모릅니까?"
그러자 물리학자는 웃으며 대답했다.
"물론 알고 있소. 그렇지만 난 현실적으로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만큼은 충분히 가까워지게 되지않소!"


물리학자와 수학자라기보다, 이학자와 공학자라고 해도
어울릴것같군요.




통계학은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
어느 통계학 시간, 교수는 한참 현대 사회에서 '신뢰도 테스트' 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그 때 앞줄에 앉아 있던 젊은 간호학과 학생이 쭈뼛쭈뼛 손을 들었다. "그런데 교수님, 왜 간호사들이 통계학을 배워야 하죠?"

교수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대답하기를, "통계학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때문이죠."

간호학과 학생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리고 잠시 뒤 반박하기를,
"통계학이 어떻게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요?"

교수는 화가 난 듯 큰 목소리로 대답했다.
"왜냐하면 통계학은 바보들이 간호사가 되는 걸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심오한 뜻이 -_-)b



이 유머들의 출처는 http://al-zebra.net/blog/index.ph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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