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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끄적끄적

참았다.

황교수와 관련된 어느 글에 달린 몇개의 리플을 보고..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건에 대한 판단은 제쳐두고,
대부분 찌질이같은 네티즌들이 저쪽으로 몰려있으니, 난 저쪽이 싫다.
다른쪽으로 가련다.
라는 판단으로 자신의 입장을 정하고,
자신은 그런 찌질이들과는 다른듯 행동하는데.
결국은 자기 주관도 없이 다른사람들의 행동에 따라 자신의 방향을 정하고, 그저 그런 사람들을 비난이나 해대고.
당신들이 생각하는 찌질이들보다, 당신들 자신이 더 심한 찌질이라는걸 깨달으시죠.


라는 글을 달아주려 하다가..
결국 나도 찌질이가 되기는 싫은지라. 참았다.

그런사람들이 참 많다.
국민들의 의견이 몰리고, 그에따라 정신연령이 낮은 사람들이
맹목적인 비난을 해대고..
그러면 뭐가 옳은건지 뭐가 그른건지도 모른채
그런 비난글만 보고 반대쪽 입장을 취하고..
그러면서 자신이 남들과 다른 뛰어난 존재인줄 착각하고.

반대입장을 취하는 사람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많은사람들이 그렇다..
한심해보인다.



정정.
그들은 뭐든 까대는걸 좋아할 뿐이고,
많은 사람들이 까대서 별로 까대는게 재미가 없어진 MBC대신
황우석박사를 까대는 쪽을 택했을 뿐이다.

블로그질이 싫어진다. 블로그 글들이 모이는 포탈에 가보면..
정말 쓰레기같은 글들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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