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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

프린세스메이커5. 공주되다.

첫 플레이에 "진 프린세스" 달성.

이거이거...도전할 맛이 안나는데.
난이도가 너무 낮은거아닌가 -_-;

능력치 maximum은 마지막날로부터 1년도 더 전에 완성.
스킬들은 maximum 찍지 못한게 여럿 있었지만,
별로 상관은 없는듯.

전작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왕자는 딱히 가슴찡하게 와닿을 친분을 만들지 않아서 감동이 적다.
공주를 만들어 냈다는 감동 뿐이랄까.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부터 오랜시간 함께 해 온 친구와 결혼하는것이
결혼의 감동은 더 클 듯.
다른넘들 프로포즈 직전부분들 세이브 해놨으니, 그것들 하나하나 엔딩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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