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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전공관련

수륙양용자동차 Splash


물 위에서도 시속 80㎞를 자랑하는 수륙 양용 ‘스플래시(Splash)’

스위스 린스피드(Rinspeed)사가 작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수륙 양용 컨셉트카인 ‘스플래시’를 선보였다.
다층 구조의 카본 복합 소재 바디를 적용해 차량 무게를 825㎏으로 제한했고 차량 형상을 유선형으로 처리했다.
웨버모터(Weber Motor)사의 2기통 터보엔진(140마력)을 천연가스용으로 개조해 장착했으며, 6단 트랜스미션과 어우러져 최고 200㎞/h를 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5.9초.
더욱 놀라운 것은 그동안의 수륙 양용 차량들이 보여주지 못한 빠른 속력으로 보트 형태 또는 물 위를 떠서 움직인다는 사실이다. 물 위에서도 최고 속도 80㎞/h를 자랑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변신 로봇과 같이 작동하는 하이테크 윙 시스템 덕분이다. 물 위를 달리기 위해 차량 사이드에 폴딩된 날개와 리어 쪽에서 180도 내려오는 날개는 비행기와 유사한 원리로 차량 바디를 물 위로 띄우며 스크류를 이용해 추진한다.



오호..멋지네요.
수륙양용자동차라거나..비행자동차라거나..
기계공학의 궁극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들이죠.
기계공학에서 배우는 모~~든 학문들이 이 제품에 다 들어가니까요.
우리나라에선 수륙양용자동차같은건 별로 필요가 없어보이지만..
아. 서울에서 차막히면 한강위를 달려도 될려나.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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