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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7박9일 터키여행기 (2) -터키의 수도 앙카라 2 2012/07/18 - [취미/여행] - 7박9일 터키여행기 (1) -터키의 수도 앙카라 7월 3일. 학회 참석. 7월 4일. 어제 학회에서 제공한 점심은...우웁.거의 먹지 못하고 그냥 나와버렸다. 오늘 점심은 나가서 사먹어야지.먹이를 찾아 호텔을 나와 시내로 들어가 본다. 터키의 도시는 매우 안전해서 밤늦게 혼자 돌아다녀도 상관 없다고 한다.단 하나 주의할 점이 자동차.자동차간에도 양보도 차선도 신호도 없으며,보행자에 대한 배려도 없다.눈치를 잘 보고 빠르고 신속하게 길을 건너야 한다.신호등도 횡단보도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라고 하는데...내가 못건너고 버벅이고 있으면 차를 세우고 건너라고 손짓을 해주는 터키인들을 종종 만났다.그저 도로교통 습관이 그런 것일 뿐, 사람들은 참 착하다. 시내 중심가에.. 더보기
7박9일 터키여행기 (1) -터키의 수도 앙카라 7월 1일.나는 오늘 터키로 떠난다.총 7박9일의 일정. 아...가기 싫어 가기 싫어 가기 싫어 이코노미클래스는 4시간 이상 타는게 아닌데.12시간이라니. 미추어버리겠다 정말. 밤 11시. 터키 이스탄불행 터키항공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다행히 비행기는 꽤 좋다. 시트 간격도 충분해서 좀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출발 시각은 11시 50분인데,예정보다 일찍 비행기가 움직인다. 도착 예정시간은 12시간 비행 시차 6시간으로 새벽 6시경. 비행기가 뜨자마자 식사가 나온다.밥먹고 한 7,8시간 비몽사몽 푹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다. 터키항공 밤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은 비행기에서 잘 수 있느냐 없느냐가 시차적응의 관건일 듯. 비행기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예정보다 빨리 날아와 새벽 5시가 채 안된 시간에 이스탄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