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다찌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영 여행기 친구들과 10년만에 여행을 떠났다.군대, 학업, 일, 결혼...복잡한 실타래에 얽혀 여행 시도는 항상 무산되다가,이번에 드디어. 친구들 모두 함께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진 못하고 4명이서 떠난 여행이다. 8월 3일 금요일 저녁. 인천에서 차를 끌고 양재로 가 세명을 픽업했다.양재역에 차 오래 세워두기도 힘들 것 같은데, 항상 늦는 녀석들이 걱정이었지만다행히 이번엔 모두 제시간에 와 줬다. 극성수기의 주말이라 차가 많이 막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다행히 교통체증 없이 순조롭게 통영에 도착했다.대전-통영고속도로가 뚫려서 서울서 통영까지 4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었다. 통영에 도착한 시간은 밤 12시. 예약해놓은 숙소 통일장으로 향했다.성수기 4인실이 1박에 5만원이니, 정말 저렴하다.건물은 허름하고, 주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