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샷후크에 넥스트랩을 거는 것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넥스트랩 양쪽 끝을 서로 물리고 건샷후크를 걸어놓아 일체로 만들고,
건샷후크를 안전고리와 함께 속사케이스의 후크링에 물리는 것입니다.
건샷후크 재질은 철제 재질이라, 파손으로 카메라가 떨어질 우려는 적을 듯 합니다.
건샷후크를 이용해서 매어본 결과, 일단 불편하거나 한 것 없이 편안하게 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때는 건샷후크만 벌리면 바로 스트랩이 통째로 빠지니
손목스트랩만 이용해서 간편하게 휴대하기도 좋구요.
안전고리는 건샷후크가 속사케이스에 연결되니, 만약 속사케이스가 넥스와 분리가 되더라도
떨어지지 않도록 넥스의 스트랩링과 건샷후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건샷후크를 뺀 상태에서는 이 안전고리가 그냥 덜렁덜렁 거려서
보기에 별로 안좋네요. 걸리적거릴 것 같기도 하구요.
안전고리를 건샷후크가 아니라 속사케이스에 체결하도록 했다면
건샷후크를 빼도 덜렁거리지 않고 좋았을 것 같습니다.
손목스트랩의 경우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된 것이 느낌도 좋고,
손목을 끼우고 들고 다니기에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스트랩 전체가 가죽으로 튼튼하게 되어있어서
본체를 잡지 않고 손목스트랩만 손에 끼우고 덜렁덜렁 들고다녀도 불안하지 않을 것 같네요.
다만 스트랩 길이가 약간 미묘해서
손이 큰 사람은 스트랩에서 손을 뺄 때 약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냥 슥 빠지지 않고 손목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빼야 하네요.
가죽 특성상 장시간 사용하면서 길이 들면 괜찮아 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손이 남자손 중에서도 제법 큰 편입니다.)
속사케이스도 처음 사용해보고,
건샷후크도 당연히 처음 사용해 보는 것이라,
실사용중에 어떨런지는 한동안 들고다녀봐야 겠습니다.
한두달정도 사용해보고 사용소감을 다시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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