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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끄적끄적

프랭클린플래너와 함께하다.

프랭클린플래너를 구입했다.


풀세트의 가격은 6만8천원..으헥 비싸다. -ㅁ-
그러나, 1000명체험단모집으로, 2만원에 풀세트를 구입했다.
전부터 프랭클린플래너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었고,
프랭클린플래너를 사용하는 친구가 추천하기도 했는데,
아주 우연한 기회에 2만원에 제공하는 1000명체험단을 접하게 되어,
구입하고 만 것이다.


프랭클린플래너...원가에 비하면, 심각하게 비싸다.
하지만, 그 비싼만큼의 값을 충분히 해 주는 녀석이라 생각한다.
이제 사용한지 겨우 삼일째이지만, 프랭클린플래너의 뛰어남을 실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다이어리와는 비교할 수 없다.
모양만 비슷할 뿐, 이것은 다이어리라고 부를 수 없다.


게으르고 나태한 삶이 지긋지긋하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는분.
시간관리의 미숙함에 눈물을 흘리는분이라면, 꼭 이녀석을 사용해보기를 권한다.
진짜 계획에의 목마름을 느끼고 계신 분이라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과 같은..
급속도로 달라지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별로 그런게 없는 분이라면..글쎄..
사용자가 강렬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도구 자체가 큰 역할을 하지는 못할듯 싶다.
아무리 뛰어난 과외선생을 만나도, 학생이 공부하기 싫어하면 소용없는것과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