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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끄적끄적

감기약


영화를 보고, 그녀의 약속때문에 아쉬움을 달래며 헤어져야 했는데,
지하철역으로 돌아가던중 그녀가 잠시 기다려 달라며 약국엘 들어갔다.

그러더니 약을 한봉지 사들고 나와서 선물이라고 안겨줬는데.
감기약이었다.
아아..정말 감동 ㅜ_ㅜ

사실 오늘 데이트전에 감기를 싹 떼어버리려고
안가던 병원까지 가서 3일이나 약을 먹었는데도
이놈의 기침이 사그러들질 않아서..
최대한 참았지만 중간중간 기침을 좀 했는데,
약을 사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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