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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과학자열전3 -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 언제나와 마찬가지. 맛있게 살자! 라는 표어아래 밥을 좋아한다면 누구든 모시는 그동네 (http://gdong.net) 의 Renyts님의 연재강좌입니다. ^^ 가우스..고등학교때는 가우스수라는 것으로 그렇게 골치를 썪이더니.. 대학교와서는 가우스엘리미네이션..가우스-조단 엘리미네이션...가우스-세이델법..등등등.. 공업수학, 수치해석, 선형대수등에서 열심히 괴롭혀주신 선생님이시죠..아하핫. 본문 들어갑니다. 수학자나 과학자나 매한가지니까.....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수학자 중에 유일하게 "초천재" 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대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 매우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삶을 살았던 그는 현대 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공공의 적이라 할 수 있을 만한 복잡한 업적을 많이 남긴 사람이.. 더보기
우주왕복선은 불타지 않는다? 우주왕복선.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얼마전에는, 첫 민간 우주선이 우주여행에 성공했다는 뉴스기사도 나왔었다. 우주왕복선에 달려있는 커다란것들은 추진력을 얻기위한 로켓이란건 다들 아는 이야기이고, 우주왕복선이 대기권을 통과할 때의 얘기를 해보자. 우주왕복선이 대기권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열은 섭씨 2000도 이상이다. 오호. 너무 뜨겁다. 지나치게 뜨겁다. 금속중에 가장 높은 온도에서 녹는 온도는 텅스텐으로, 3387도에서 녹는다. 그럼 텅스텐으로 우주선만들면 되겠네? 훗. 그렇게 간단한 얘기였다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겠지. 영화나 만화나..등등에서 많이 보던 중세시대 대장간을 생각해보자. 대장장이들이 뜨겁게 달궈서 시뻘개진 칼날을 망치로 .. 더보기
과학자열전2 - 라부와지에 출처는 역시나 그동네의 Renyts님의 글. 제 글도 써야되는데..요즘 왜이리 귀찮은지. 더위때문인가...( -_-) "프랑스는 그의 머리를 자르는데 단 4초를 소비했다. 그러나 그의 머리를 다시 만들어 내는 데에는 백년이 걸릴 것이다. "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던 화학혁명의 주역 라부와지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학자라 불리는 라부와지에는 업적만큼이나 화려한 인생을 살았으나 기 끝은 매우 비참했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저 맨 위의 말에 나온 것 처럼 대단했는데. 후대에 와서는 이런 반론도 제기된다. 백년이 아니라 천년은 걸릴 것이라고. (프랑스에서는 라부와지에 이후 그정도의 대단한 화학자가 아직도 안 나오고 있다.) 부잣집 자제 라부와지에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던 라부와지에 선생은 꽤나 .. 더보기
금도금..정말? 쇳덩어리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했었는데요. 잠시 번외편으로 간단한거 한가지 알아보죠. ^^ 우리 주변에 금도금된 제품들은 굉장히 많죠. 악세서리라던가, 이어폰플러그라던가 안경테, 이빨에..메달..장식품 등등등... 그런데, 그게 진짜 금으로 도금한게 아니란거, 알고 계세요? 간혹, 진짜 금으로 도금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금을 씌우는게 아니랍니다. TIN도금이라고 하는데요. 티타늄과 지르코늄을 이용한 도금으로, 실제 금과 똑같이 보이구요 (회색, 녹색, 은색등으로 만들 수도 있답니다) 금도금을 한것보다 경도와 내마모성이 월등히 뛰어납니다. 쉽게 말해서, 잘 벗겨지지 않는다는 소리죠. 가격은, 티타늄이나 지르코늄이 비싼 금속이긴 하지만, 금보다야..^^; 금으로 도금하는것보다 재료비는 1/20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