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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석사 연봉이 1800이라고? 우리 연구실은 아니고..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다른 교수님의 연구실에 중국인이 몇명 있다. 그중 한명과 나이도 같고 해서 나름대로 친해졌다. 올해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데.. L모전자..S모그룹같은 굴지의 대기업에..취직은 됐다. 그런데, 중국인은 연봉이 다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연봉이 3천이 넘을텐데.. 중국사람은 1800만원이란다.. 차이가 나도 너무 심한거 아닌가? =_=; 한국말도 잘하고, 한글도 잘쓰고.. 한국인과 업무수행능력에서 차이도 나지 않을것같은데.. 저 중국인이 있는 연구실은 석사 용돈이 한달에 130만원인가 150만원인가 그렇다. (NASA에서 연구비지원을 해서 빵빵하다.) 차라리 연구실에 남아서 박사를 하는게 훨씬 낫겠다. -_-; "한국에 실망했다." 취직하기전, 한달간.. 더보기
연구실자랑 우리 연구실 문입니다.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노동부지정 최우수실험실입니다. ㅎㅎㅎ 연구실 이름은 지능구조물 및 시스템 연구실. 아 길다.. 영어로 Smart Structure and Systems Laboratory. 줄여서 S3 Lab. 더보기
대학원 면접을 봤다. 도대체 왜 보는지 알 수 없는 면접이지만... 이미 교수님을 만나서 연구실도 정했고, 연구실 생활도 하고있고.. 불합격시킬것도 아니면서.... 그래도 면접을 본다니..정장 쫙 빼입고 학교엘 갔다. 와우...대학원 지원자가 이리 많은가.. 기계과 대학원 지원자..70명정도는 되는거같더라. 그중에 여자는 4명. =_= 여하튼.. 면접장엘 들어갔다. 6명이 나란히.. 차례차례 이름을 부르시고..대답하고.. 앉고.. 어느 교수님 연구실에 들어갔나? 6명이 차례차례 대답하고. 그 두마디 외엔 단 하마디도 안했다. =_= 그러고서 바로 나왔다. 너무나 허무한 면접. 으아악!!! 뭣때문에 양복 열심히 다려가며...-_ㅜ 더보기
두 유 해브 유엣비? 우리 랩엔 베트남 출신의 박사과정 형이 있다. 벨기에의 유명한 공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올해부터 여기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데.. 물론 한국말은 거의 못한다. 영어로 대화한다. 조금 전, 그 형이 나한테 하는말 "두 유 해브 유엣비?" "왓? 유엣비?" "유엣비~ 유엣비~" 유엣비가 뭐야..!! 잠시 고민을 하다가 그의 손짓을 보고야 깨달았다. 아...USB메모리..-_-;;;; "아..USB..아이돈트해브잇" 그 형도 영어 발음이 액센트가 심해서 더 알아듣기 힘들다. =_=; 더보기
연구실 내자리 연구실의 내 자리다. 어두운데서 그냥 몰래 찍느라 사진 품질은 영 안좋지만.. 자리는 정말 넓다. 연구실 다른 누구자리보다도 넓을거다. 정식 연구실 자리가 아니라, 공용컴퓨터자리 구석을 치워놓고 앉은거라. -_-; 주변에 아무도 없는 왕따자리이기도 하고.. 음. 편한것도 있다. 아무도 없으니, 눈치보지 않고 슬쩍 슬쩍 들락거려도 되고...(....) 더보기
10년감수했다아..;; 전에 포스팅했듯, 연구실에 가져간 컴에 로지텍 무선키보드/마우스를 달았습니다. 교수님 컴에도 로지텍 무선키보드/마우스가 장착되어있습니다. 기종은 다르지만.. 그런데, 교수님 컴을 관리하는 형이 키보드가 작동이 안된다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흔쾌히 승낙하고, 키보드를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키보드를 USB포트에 꽂아보려 하니, 남는 USB포트가 없더군요. 그래서 임의로 하나를 빼고 키보드를 꽂았고, 정상적으로 인식을 시킨 후 다시 시리얼포트에 연결하여 키보드의 연결을 완벽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승리자의 얼굴로 연구실을 나가려다가. 재부팅을 하고... 어라. 프린터 에러 메시지가 뜹니다. 뭐지. 프린터에 출력명령을 내립니다. 에러.... 왜이래 이거. 내가 임시로 뽑았던게 프린터 USB였나봅니다. 근데 그.. 더보기
연구실에 들어갔습니다.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지능구조물 및 시스템 연구실에 들어갔습니다. 목요일부터 연구실생활을 시작했어요. 긴장되기도 하고, 두려움도 있고, 설레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좋은 선배와 좋은 동기가 있어 그리 힘들기만 하진 않을것같네요. 오늘은 연구실에 안나가고 집에 있습니다. 연구실에서 쓸 컴퓨터를 직접 가져와야 한다고 해서, 컴퓨터를 주문했거든요. 지금 집에 쓰고있는 컴이랑 짬뽕을 해서, 집에 컴퓨터는 업그레이드까지 하게 됐습니다. 후후후 택배오면 조립을 해야죠. 언제쯤 올려나..기다리기도 지루하네요. 더보기
우리 교수님 신문기사 우리학교에서 올해 억대연봉제를 도입했다. 그 중 우리과 교수님 한분이 계시고, 신문에 나왔다. 수업을 시작하려 하는데 카메라를 들고 들이닥쳐서는 사진찍는다고 한 20분을 부산을 떤것같다. 이쪽으로 서서 수업해달라, 재밌는얘기를 해달라 한참을 요구하다가 결국은.. "안되겠습니다. 그냥 완전연출사진으로 하죠." 라고 하고 학생들은 모두 원츄를 하며, 교수님은 웃는모습은 연출해 찍은것이 결국 저 사진이다. -ㅁ- 근데 참..일간지도 아니고, 스포츠투데이다..-ㅁ- 뭐. 여하튼 최승복 교수님..대단한 분이다. 제어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라 불릴만한 분이고.. 굉장한 엘리트시다. 요즘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수업진행도 힘겨워하시는데.. 너무 안타깝다. 하루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