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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이집트 여행기 (3) -나일 크루즈, 그리고 밸리댄스 2010/07/31 - [취미/여행] - 이집트 여행기 (1) -피라미드를 마주하다 2010/08/10 - [취미/여행] - 이집트 여행기 (2)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이집트 입국 4일차. 전날 밤 일행중 한명이 배탈이 심하게 났습니다. 설사와 구토에 심한 통증을 일으켰는데요. 이집트에서 병원은 갈 곳이 못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병원을 데려가야 하나 어째야 하나 많이 고민을 했지요. 결국 병원은 안가고 인터넷 검색해 보니 아메바성 이질이란게 흔히 걸린다 하고 증상도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 호텔 로비에 얘기해 약을 먹게 하고 학회장으로 향했습니다. 사막 투어라던가 도심지를 벗어나 여행을 할 사람들은 아메바성 이질약을 꼭 미리 챙기라고 경고하더군요. 이날 학회 일정을 마치고, 저녁엔 나일 크루.. 더보기
이집트 여행기 (2)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2010/07/31 - [취미/여행] - 이집트 여행기 (1) -피라미드를 마주하다 2010/08/12 - [취미/여행] - 이집트 여행기 (3) -나일 크루즈, 그리고 밸리댄스 사막의 더위를 온몸으로 체험했던 피라미드. 이 더위속에 어떻게 여행을 더 할 수 있을까 걱정하며 다음날, 카이로 시내 구경에 나섰습니다. 먼저 들른 곳은 시타델. 십자군에 대비해 살라딘이 지은 성채 내에 다양한 시대에 건축된 다양한 건축물들이 자리잡은 곳입니다. 웅장한 이 건물은 무하마드 알리 사원입니다. 이집트 현대화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무하마드 알리의 명령으로 지어져, 카이로 시민들에게는 성소로 인식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시계탑의 자리에는 원래 오벨리스크가 있었는데, 프랑스에 선물해 오벨리스크는 파리 콩코드 광장에 있고,.. 더보기
이집트 여행기 (1) -피라미드를 마주하다 2010/08/10 - [취미/여행] - 이집트 여행기 (2)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2010/08/12 - [취미/여행] - 이집트 여행기 (3) -나일 크루즈, 그리고 밸리댄스 지난 7월 17일 제헌절. 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집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15시간의 비행...끔찍하게도 자리는 날개 바로 옆. 시끄러운 엔진음과 좁은 자리에 고생하며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 짐을 찾고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 택시...사이드미러가 양쪽 다 없네요? 엉????? 그땐 몰랐습니다. 이것이 카이로 폭주전설의 시작인 줄은.... 한밤중 차선도 신호등도 없는 카이로 도로를 택시가 질주합니다. 차선을 이리저리 바꿔가며 잘도 달리더군요. 옆도 전혀 보지 않고 말이죠. 며칠 지내.. 더보기
Going to Cairo, Egypt 이 글은 예약된 글입니다.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결항되거나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비행기를 타고 하늘 위를 날고 있겠네요. 이집트로 갑니다. 도착하면 카이로 시간으로 토요일 저녁 10시. 한국 시간으로 일요일 새벽 5시겠네요. 24일날 새벽에 귀국합니다. 돌아와서 봐요~~ 피라미드 하나 짊어지고 올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