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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동해여행기 -마지막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며 구경하던 중 바위가 멋진 해안이 있어 내려갔다. 정석아..저 바다를 보며 무슨생각을 하고있니. (무슨생각하긴. 사진찍는다고 폼잡고 있는거지. -_-) 나도 한컷~ 40여킬로를 달려 해돋이광장인가 해맞이광장인가에 도착.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있었다. 돌아가고 있진 않았지만.. 처음본다 ㅇㅁㅇ 무지하게 크다 ㅇㅁㅇ 저게 정말 돌아갈까? ㅇㅁㅇ 광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손바닥 하나와, 바다에서 육지를 바라보는 손바닥 하나.. 무슨 의미일까.. 바다위의 손바닥. 파도를 맞으며 서있는걸보니, 쓸쓸해보인다... 뭐가 그렇게 좋아~? ㅋ 여긴 바람이 엄청나게 세고, 더불어 파도도 무지하게 컸다. -ㅁ- 한참동안 파도구경을 하다가 다시 길을 나섰다. 경주를 지나 포항을 향해서~ 가면서 내내 바다에.. 더보기
동해여행기 둘째날 -감포의 해돋이 새벽 6시. 알람에 일단 깨긴 했는데.. 으아. 너무 춥고 졸립다. 30분뒤에 다시 알람을 맞추고 슬립.. 다시 5분 뒤로 맞추고 슬립... 더이상은 안된다는 위기감에, 추위를 떨쳐내고 일어났다. 오늘 울산의 예상 일출시간은 7시40분경. 씻고 정석이를 깨운다. 일어나라!! 이녀석 일어나라니깐!! 10분가량을 깨워서야 화장실에 들여보냈다. 에잇! 그리고 해돋이를 보러 출발~ 하려는데.. 어라. 너무 밝다. 해 벌써 뜬거 아냐? ㅇㅁㅇ!! 라면서 미리 눈도장찍어놓은 곳으로 이동했다. 주변은 꽤 밝은데, 해는 아직 안떴더라. 해가 뜨기 시작해야 밝아지는게 아니었구나... 바보같이 잘못알고있던 지식 하나 수정~ 봐둔곳은 호텔 바로 근처. 마을 변이었다. 집과 집 사이에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밑에는 좁.. 더보기
동해 여행기 첫째날 동해바다 여행기 몇주전,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 계획을 세웠다. 이제 학교를 졸업하면, 같이 만나 여행갈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을것이라 하여 가기로 한것이다. 8명의 베스트 프렌드. 군대에 있는 녀석과, 어학연수가있는녀석을 빼고 6명이 다 갈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하나는 교회가야한다며 GG 하나는 할머님 생신이라 GG 간다고 했던. 차!가 있는 핵심멤버!! 정규이넘! 지난주에 전화를 했더니, '어. 연락 안하길래 안가는줄알고 여자친구랑 약속잡았는데. 미안.' 삐질테다 ㅜ_ㅜ 그리하여 남은건 3명. 어제 인천 렌트카회사 앞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런데, 현재네 아버님께서 맛있는~ 점심을 사주신다고 하여~ ^-^ 인천사람들은 다안다는 로버트호텔(구 갤럭시호텔)에서 만났는데.. 호텔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