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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7박9일 터키여행기 (5) -이스탄불의 궁전 2012/07/18 - [취미/여행] - 7박9일 터키여행기 (1) -터키의 수도 앙카라 2012/07/18 - [취미/여행] - 7박9일 터키여행기 (4) -터키의 심장 이스탄불 7월 8일. 터키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호텔 체크아웃을 하고아침부터 저녁까지 관광.그리고 씻지도 못하고 밤 12시45분에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비가 올 지도 모른다고 했는데,날씨는 매정하게 따가운 햇살만 내리쬔다. 비행기에서 땀내에 쩔어 있을 생각을 하니...하아....오늘의 첫 목적지는 돌마바흐체 궁전.오스만제국 말기에 세워졌다고 한다. 터키의 고양이는!스스스스 하고 부르면 달려와서 앵긴다! 니가 개냐....입구부터 참 화려하다궁전 정원의 연못 궁전의 뒷편.궁전 내부는...아쉽지만 사진 촬영 금지. 정말 입이 떡 벌어질.. 더보기
7박9일 터키여행기 (4) -터키의 심장 이스탄불 2012/07/18 - [취미/여행] - 7박9일 터키여행기 (1) -터키의 수도 앙카라 2012/07/18 - [취미/여행] - 7박9일 터키여행기 (3) -이스탄불의 종교 7월 7일 오전. 이스탄불 구시가지는 과거 신성 로마 제국(비잔틴 제국)의 수도로,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는 반도 형상에, 남은 한면을 3중의 성벽으로 쌓은 난공불락의 요새였다. 식량과 물만 충분하다면 어떤 공격에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성. 뛰어난 식수관리로도 유명한 로마답게 엄청난 시설의 지하저수지도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야소피아를 나와 찾은 곳은 바로 이 지하 저수지중 한 곳.현재는 관광용으로 물이 거의 빠져있지만, 원래는 천장까지 물이 가득 채워진다는 예레바탄 지하 저수지다.저수량 8만톤을 자랑한다. 저수지 기둥을 바치고.. 더보기
7박9일 터키여행기 (3) -이스탄불의 종교 2012/07/18 - [취미/여행] - 7박9일 터키여행기 (1) -터키의 수도 앙카라 2012/07/18 - [취미/여행] - 7박9일 터키여행기 (2) -터키의 수도 앙카라 2 7월 6일. 학회에서 논문 발표를 하고 5일간의 학회 일정을 마쳤다.오후 늦은 시간 비행기를 타고 앙카라에서 이스탄불로 이동했다. 7월 7일 오전. 오늘과 내일은 이스탄불 관광이다.며칠동안 앙카라에서 학회참석한다고 힘들었는데,제대로 관광좀 하고 돌아가야지. 오늘 오전일정은 터키의 종교세계를 들여다 볼 시간.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웅장하게 서 있는 술탄 아흐메트 1세 자미(이슬람 사원). 속칭 블루모스크.1616년에 지어진 사원이라고 한다. 이슬람 사원은 첨탑의 갯수가 많을 수록 높은 사원이라고 한다.사원이 작은 것은 1개... 더보기
7박9일 터키여행기 (2) -터키의 수도 앙카라 2 2012/07/18 - [취미/여행] - 7박9일 터키여행기 (1) -터키의 수도 앙카라 7월 3일. 학회 참석. 7월 4일. 어제 학회에서 제공한 점심은...우웁.거의 먹지 못하고 그냥 나와버렸다. 오늘 점심은 나가서 사먹어야지.먹이를 찾아 호텔을 나와 시내로 들어가 본다. 터키의 도시는 매우 안전해서 밤늦게 혼자 돌아다녀도 상관 없다고 한다.단 하나 주의할 점이 자동차.자동차간에도 양보도 차선도 신호도 없으며,보행자에 대한 배려도 없다.눈치를 잘 보고 빠르고 신속하게 길을 건너야 한다.신호등도 횡단보도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라고 하는데...내가 못건너고 버벅이고 있으면 차를 세우고 건너라고 손짓을 해주는 터키인들을 종종 만났다.그저 도로교통 습관이 그런 것일 뿐, 사람들은 참 착하다. 시내 중심가에.. 더보기
7박9일 터키여행기 (1) -터키의 수도 앙카라 7월 1일.나는 오늘 터키로 떠난다.총 7박9일의 일정. 아...가기 싫어 가기 싫어 가기 싫어 이코노미클래스는 4시간 이상 타는게 아닌데.12시간이라니. 미추어버리겠다 정말. 밤 11시. 터키 이스탄불행 터키항공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다행히 비행기는 꽤 좋다. 시트 간격도 충분해서 좀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 출발 시각은 11시 50분인데,예정보다 일찍 비행기가 움직인다. 도착 예정시간은 12시간 비행 시차 6시간으로 새벽 6시경. 비행기가 뜨자마자 식사가 나온다.밥먹고 한 7,8시간 비몽사몽 푹 자고 일어나니 개운하다. 터키항공 밤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은 비행기에서 잘 수 있느냐 없느냐가 시차적응의 관건일 듯. 비행기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예정보다 빨리 날아와 새벽 5시가 채 안된 시간에 이스탄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