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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전공관련

공학용계산기의 역사 기계식 공학용 계산기 공학용 계산척 공학용 계산기 저희 학교가 올해 50주년을 맞으면서 50주년 기념관이 개설되었는데요. 그곳에 전시되어 있는 물건들입니다..^^ 참 신기하네요. 기계식 공학용계산기..어떻게 작동하는건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 디지털적인것 없이 순수 아날로그인것 같은데..^^; 계산척은, 교수님들이 간혹 말씀하시던 건데요. 현대의 공학용 계산기가 나오기 전에 많이들 사용하셨다고 하더군요. 뭐 이리저리 바를 움직여서 숫자를 맞추는게 아닐지? 사용법은 잘 모르겠네요..^^; 세번째 사진은 현재에 공학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학용 계산기 샤프의 EL-9650입니다. 어느 공학도의 한풀이식 말마따나, 모르는사람은 끄지도 못하는 녀석이죠...^^ 처음 공학용계산기를 손에 잡았을때 저도 어떻게.. 더보기
[펌글]GM대우 수소연료전지-바이와이어 자동차 출처: http://79shop.co.kr/~namomo/blog/?no=128 GM DAEWOO가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테크 투어(Tech Tour)’ 행사에 수소 연료 전지와 바이와이어(By-wire) 기술을 결합, 세계 최초로 실용화한 미래형 첨단 무공해 차량 ‘하이와이어(Hy-wire)’ 를 국내에 첫 공개했다. 하이와이어의 연료전지 배기관이나 수소 저장 탑재 장치와 같은 주요 장치들은 28cm의 “스케이트 보드” 섀시 안에 내장되어 있다. 이 통합 섀시로 인해 자동차 생산과 서비스가 단순화될 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최단시간의 개발 사이클로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하이와이어는 94kW의 가용 전력을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는 연료전지 스택(Stack)을 섀시 뒤쪽에 설치했으며, 추진 및.. 더보기
제3회 마이크로 로봇 비행체 대회 인하대 항공기연구회 1,2위 본교 항공우주공학전공 소모임인 ‘항공기연구회’팀이 지난 8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마이크로 로봇 비행체 대회(Micro Robot Air Vehicle competition)에서 Endurance부분과 Design Report부분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석권했다. 마이크로 로봇 비행체(약칭: MAV)는 정찰 및 재난지역 탐색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비행체로서, 가로 세로 15*15cm 이하, 100g 미만의 초소형 비행체를 말한다. 이것은 미래 무인기시대의 대안으로 불리는 현대 과학의 집합체로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건국대학교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부와 KBS에서 후원하는 등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어 개.. 더보기
[펌글]전직제한법안반대 서명운동은 계속되어야 한다. 출처: http://s95292712.onlinehome.us/blog/?no=120 사이엔지의 법안반대서명수가 1800이 넘어가고 있고, 그 곳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산자부쪽에서 법안 내용을 포기할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실제 법안이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할 문제고 (엄하게 뒤통수치는데 도사들이니...) 서명운동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과학기술인들이 이정도로 한 목소리를 낸 적이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 이번 기회를 잘 살려서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결정과 입법활동에 제대로 반영되는 본보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전직제한서약서 의무화 법안 반대서명 http://www.scieng.net/zero/zboard.php?id=antislavery 신발. 미친 산자부.. 더보기
물 위를 걷는 로봇 발명 미 카네기 멜런 대학의 연구팀이 소금쟁이와 같이 물위를 걷는 소형 로봇을 개발,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로봇은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이지만, 이를 응용할 경우 수질을 파악하여 독성을 감지하거나 카메라를 장착하여 탐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특정 필터를 장착하도록 하여 물의 표면에서 오염물을 제거하는데 사용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네기 멜런 대학의 나노로보틱스 연구소에서 개발된 이 로봇은 마이크로로보틱스의 최종 도전단계라고 이 연구팀을 지위한 시티 교수는 밝혔다. 이 로못은 0.5 인치 정도 크기의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8개의 2인치 길이의 철강 와이어 다리를 가지고 있다 이 다리는 방수처리되는 플라스틱으로 코팅되어 있다. 이 로봇에는 센서, 베터리를 가.. 더보기
[펌글]암혈천님의 요청으로 쓰는 휴대폰에 쓰이는 액정의 종류 출처: http://riams.incenters.com/blog/?no=209 각각의 시대나 상황에 따라서 휴대폰에 쓰이는 또는 쓰였던 액정이 다릅니다... 그 종류로는 "TFT", "UFB", "STN", "TFD" 등이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 TFT가 대세인듯...^^* (1)STN(Super Twisted Nematic) 보급형 액정화면으로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다. STN은 TN과 동작 원리는 거의 똑같다...다만 STN이 TN보다 비틀림 각을 더주었다는 차이 뿐이다... TN은 90도, STN은 240도 정도이다... 즉 TN 방식을 보완한 것이 STN이고, STN을 보완한 것이 DSTN이다. STN 방식은 정면에서만 보이며 색감이 안좋다... 1986년에 개발된 STN방식은 TFT방.. 더보기
이공계에 대하여. 이공계라는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공계는 이학(理學)과 공학(工學)을 함께 부르는 말이다. 그럼, 이학과 공학은 무엇일까? 이학과 공학의 관계를 이야기하자면, 이학이 없이 공학은 존재할 수 없고 공학이 없이는 이학은 존재의미가 없다. 이학은 순수학문이라고 한다. 이학계열에는 물리학과, 화학과, 생물학과, 수학과등이 있다. 공학은 응용학문이라고 한다. 공학계열에는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등이 있다. 이학은 순수하게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다.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미적분학을 발명하고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내놓고... 그저 그 학문 자체를 계속 파고드는 것이다. 이학에서는 실용성을 따지지 않는다. 그렇지 않은가? 사실 우주가 대폭발로 탄생했던 하느님께서 창조하셨.. 더보기
과학자열전4 - 그레고리 멘델 출처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004표어: 맛있게 살자! - 그동네 (http://gdong.net)의 Renyts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물론! 이자리에 들어갈 만큼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서도오오오!!! 본좌가 생물학을 전공하는 관계로 하여....빼놓으실 수 없는 멘델 선생... 후크선생 , 하비 선생등등 생물학에 기라성 같은 분들이 많으셨으나 기실상 생물학에는 수학적인 어떤 요소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이 상식....은 아니고 여하간 그런 건데 여하간 유전학이라는 개념을 등장시키면서 유전자 등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던 희대의 생물학자 멘델. 그는 불행히도 당대에는 재 평가를 받지 못한 불운한 과학자였다. (어쩌면 불운한 건 아닐수도 있다...단지 제 평가를 받지 못했을 뿐이지 나름대로 행복하.. 더보기
과학자열전3 -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 언제나와 마찬가지. 맛있게 살자! 라는 표어아래 밥을 좋아한다면 누구든 모시는 그동네 (http://gdong.net) 의 Renyts님의 연재강좌입니다. ^^ 가우스..고등학교때는 가우스수라는 것으로 그렇게 골치를 썪이더니.. 대학교와서는 가우스엘리미네이션..가우스-조단 엘리미네이션...가우스-세이델법..등등등.. 공업수학, 수치해석, 선형대수등에서 열심히 괴롭혀주신 선생님이시죠..아하핫. 본문 들어갑니다. 수학자나 과학자나 매한가지니까.....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수학자 중에 유일하게 "초천재" 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대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 매우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삶을 살았던 그는 현대 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 있어서 공공의 적이라 할 수 있을 만한 복잡한 업적을 많이 남긴 사람이.. 더보기
우주왕복선은 불타지 않는다? 우주왕복선. 이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얼마전에는, 첫 민간 우주선이 우주여행에 성공했다는 뉴스기사도 나왔었다. 우주왕복선에 달려있는 커다란것들은 추진력을 얻기위한 로켓이란건 다들 아는 이야기이고, 우주왕복선이 대기권을 통과할 때의 얘기를 해보자. 우주왕복선이 대기권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열은 섭씨 2000도 이상이다. 오호. 너무 뜨겁다. 지나치게 뜨겁다. 금속중에 가장 높은 온도에서 녹는 온도는 텅스텐으로, 3387도에서 녹는다. 그럼 텅스텐으로 우주선만들면 되겠네? 훗. 그렇게 간단한 얘기였다면 이런 글을 쓰지도 않았겠지. 영화나 만화나..등등에서 많이 보던 중세시대 대장간을 생각해보자. 대장장이들이 뜨겁게 달궈서 시뻘개진 칼날을 망치로 .. 더보기
과학자열전2 - 라부와지에 출처는 역시나 그동네의 Renyts님의 글. 제 글도 써야되는데..요즘 왜이리 귀찮은지. 더위때문인가...( -_-) "프랑스는 그의 머리를 자르는데 단 4초를 소비했다. 그러나 그의 머리를 다시 만들어 내는 데에는 백년이 걸릴 것이다. "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던 화학혁명의 주역 라부와지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학자라 불리는 라부와지에는 업적만큼이나 화려한 인생을 살았으나 기 끝은 매우 비참했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저 맨 위의 말에 나온 것 처럼 대단했는데. 후대에 와서는 이런 반론도 제기된다. 백년이 아니라 천년은 걸릴 것이라고. (프랑스에서는 라부와지에 이후 그정도의 대단한 화학자가 아직도 안 나오고 있다.) 부잣집 자제 라부와지에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던 라부와지에 선생은 꽤나 .. 더보기
금도금..정말? 쇳덩어리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했었는데요. 잠시 번외편으로 간단한거 한가지 알아보죠. ^^ 우리 주변에 금도금된 제품들은 굉장히 많죠. 악세서리라던가, 이어폰플러그라던가 안경테, 이빨에..메달..장식품 등등등... 그런데, 그게 진짜 금으로 도금한게 아니란거, 알고 계세요? 간혹, 진짜 금으로 도금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금을 씌우는게 아니랍니다. TIN도금이라고 하는데요. 티타늄과 지르코늄을 이용한 도금으로, 실제 금과 똑같이 보이구요 (회색, 녹색, 은색등으로 만들 수도 있답니다) 금도금을 한것보다 경도와 내마모성이 월등히 뛰어납니다. 쉽게 말해서, 잘 벗겨지지 않는다는 소리죠. 가격은, 티타늄이나 지르코늄이 비싼 금속이긴 하지만, 금보다야..^^; 금으로 도금하는것보다 재료비는 1/200 .. 더보기